준가이드님과 함께한 시티반딧불투어!!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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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반딧불투어 #시티투어본문
안녕하세요~! 9월 25일에 시티반딧불 투어, 26일에 말라카 투어 이렇게 총 2가지를 다녀왔습니다 ㅎㅎ
원래 후기같은거 귀찮아서 생략하는데, 가이드였던 준가이드님과 투어에서 만난 여행자 언니들 그리고 가족 여행자분들 덕에 정말 재밌게 일정을 보내서 후기를남겨요~!
<시티 반딧불 투어>
처음 시티반딧불 투어 먼저 시작했는데요~!
호텔에서 픽업 후 준가이드님 설명을 듣는데 정말 유쾌하게 설명 잘하셔서 좋았어요 ㅋㅋㅋ
중간에 피식피식 웃게되는 말빨
설명을 다 듣고 이슬람 예술 박물관을 도착해서 구경하게 되는데 중간중간 사진도 찍어주셨습니다.
카메라에 뭐가 묻었었는지 약간 흐리게 나왔네요 ㅎㅎ
천장 무늬가 이쁘다고 잘 보이게 찍어주신다더니 저 포함 모든 분들의 사진을
이렇게 찍어주셨습니다!
G층? 에서도 이쁘게 사진 찍어주셔써요 ㅎㅎㅎㅎ
이쯤되서 알았죠, 준가이드님 사진 잘찍는걸.. 그래서 가방에 있는 삼각대가 쓸모가 없더라구요!
첫번째 일정을 마치고 국립모스크로 향했는데 너무 덥기도 하고
기다리는 시간이랑 히잡? 을 둘러쓰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더라구요
날도 더웠고 모든 분들께서 그렇게 딱~히? 들어가고 싶지 않으셨나봐요 ㅎㅎ
결국엔 아이스크림 먹구 버스타고 빠르게 다음 일정을 하기로 했습니다!
혼자왔었기 때문에 혼자오신 다른 언니분과 함께 다니게 되었어요 ㅎㅎ
가이드님이 사주신 딸기 아이스크림을 사진 찍구 맛있게 먹은 뒤, 버스에 올라탔습니당
버스타고 도착한 곳은 바로 바투동굴입니다.
사진에 보이는데로 비둘기가 정~말 많아요 ㅠㅠ
그래서 뛰어다니거나 비둘기를 쫒는 행위는 안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ㅎㅎ
뒤에 보이는것이 사람이 살면서 죄를 짓는 갯수가 272개? 라면서 게단의 수도 272개...
올라가도 되고, 안올라가도 됩니다만 호기심 발동에 올라가는데 죽~~는줄 알았어요 ㅎㅎ
얼굴이 흘러내려요^^
올라가면서 계단 중간중간에 원숭이들이 보이는데 먹을거라던지,
손에 뭔가를 달랑달랑 들고 가지 않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성격이 정말 난폭하대요.
근데 정말 난폰해요, 그러니까 약올리는 행동은 하지 마시길 추천드립니당
바투동굴 내부 모습입니다. 위에가 뻥 뚫려있어요 ㅎㅎ
그리고 반바지나 치마가 무릎 위로 올라오면 저처럼 무릎을 덮을 수 있도록 천을 이용해서 가려야 한다고 합니다 ㅠㅠ
저는 가이드님이 빌려주신걸로 가렸는데, 올라가실 분들은 무릎아래로
내려오는 바지나 치마를 입으시는걸 추천드려요~!
바투동굴 일정을 끝내면 몽키힐로 가게되는데
여기 있는 원숭이들 중 이렇게 까만 원숭이들이 순하고, 바투동굴에 있는 누런 원숭이들이 비교적 난폭하다고 하네요
먹이를 받아 먹으려고 옹기종기 바닥에 모여서 주는 먹이를 냠냠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이렇게 차에 올라타서 경치 구경하는 친구도 있어요 ㅋㅋㅋ
가이드님이 주신 먹이로 먹이주기 체험을 하게 되는데 먹이를 손에 쥐자마자
우르르르 몰려와서 달라고 치마나 바지 잡고 늘어집니다 ㅎ
먹이를 어깨 위로 들어 올리면 몸을 타고 올라와서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겁이 많은 저는 가족분들과 같이 온 여행자분의 어깨에 있던 원숭이를 넘겨 받았습니다 ㅠㅠ
넘겨받고 사진 찍는데 표정이 너무 안좋다고 걱정까지 해주셨다는 ㅠㅠ ㅎㅎ
몽키힐에서 내려와서 이제 원숭이들도 밥을 먹었으니, 우리도 밥을 먹으러 가자며
가이드님께서 식당으로 이끌어 가주십니다 ㅎㅎㅎ
이렇게 경치 좋은 곳에서 저녁을 먹는데, 요리가 한꺼번에 나오지 않고
차례대로 나오느라 사진은 못찍었는데 맛있어요!
볶음밥? 이랑 새우, 생선 등등 해산물 위주로 나옵니다!
다 먹고 기다리던 반딧불을 보러 가는동안 사공에게 말하면 좋은 단어들을 하나하나 알려주시는데 진짜~
유쾌하게 잘 알려주십니다 ㅋㅋ
아방 찐따를 사용하면 사랑한다는 뜻? 이어서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거라는 말이랑
남성분들은 앞에서 내가 알려준건 하지 말고 두가지만 하면 된다
"우와", "와우" ㅋㅋㅋㅋㅋ
반딧불 공원에 도착해서 배를 타고 반딧불을 보러가는데 보통 15분정도 본다고 하네요,
근데 진짜 크기가 좁쌀만해서 사진에 잘 안나와요 ㅠㅠ
눈으로 보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열심히 찍어보려고 노력했지만 아이폰으로는 저게 최선이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이쁘니까 되었슈
반딧불을 다 보고나서, 어쩌다가 친해진 여행자 언니들과도 같이 사진두 찍었어요 ㅎㅎㅎ
반딧불 공원에서 버스를 타고 사티사원을 도착해서 I♥KL에서 사진을 찍는데요 ㅎㅎㅎ
준 가이드님께서 저렇게 직접 포즈를 여러가지 알려주십니당
분수대에서도 사진도 찍어주세요 ㅎㅎ
다 찍고나면 메르데카 ROL로 이동을 하게 됩니당
요렇게 멋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주시고 나면 자유시간을 주세요!
자유시간 동안 저 포함 혼자온 여행자 언니 두분과 같이 사진도 찍고 놀았습니다~!
중간 중간에 노래가 울려퍼지는데 진짜 좋아요 ㅎㅎㅎ
메르데카에서 자유시간이 끝나면 이동하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낮에볼때도 이쁘지만 밤에는 더 이쁜것 같아요 ㅎㅎ
두개의 빌딩 중 하나는 한국어, 하나는 일본이 건설했다고 하네요!
구경만 하는게 끝이 아니고, 여기서 준 가이드님께서 사진을 찍어주시는데요
다들 "어머~~~~" "우와~~" "세상에~~~" 이런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이렇게 바닥에서 누워서 찍어주십니다!!!!
말잇못....
그래도 바닥에 누워서 열심히 찍어주신 준가이드님 덕분에 이렇게 이쁜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다 찍고 호텔에 가자마자 뻗어버렸네요 ㅠㅠ